[제공=홍성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충남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29일 홍성문화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홍성미래교육 비전 및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교육공동체 의견 나눔자리(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와 4차산업혁명 등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홍성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리면서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 방안과 정책 수립 등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의 ‘홍성의 미래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K-POP고등학교 학생회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8명의 토론자들의 모두발언과 함께 청중과 함께하는 심도 있고 열띤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교육장은 “전 세계는 현재 중요한 대전환의 시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충청남도교육청에서도 올해 초 5대 전환과제를 중심으로 하는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계획을 발표하여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정책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에 홍성교육지원청 또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홍성 만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