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55회 전국소년체전서 메달 119개 획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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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55회 전국소년체전서 메달 119개 획득 '대성황'
- 당초 목표 훌쩍 뛰어넘는 금 41·은 32·동 46 달성하며 맞춤형 훈련 성과 입증
- 역도 조하음·한이준 3관왕 등 부별 한국신 4개 수립 32개 종목서 고른 메달 수확
  • 입력 : 2026. 05.27(수) 14:13
  • 황신민 기자
사진 - 충남교육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부별 한국신기록을 무더기로 수립하는 등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충남교육청은 40개 종목에 총 1천285명(선수 836명, 임원 449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해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과 당당히 기량을 겨뤘다.

충남선수단은 최종 집계 결과 금메달 41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46개 등 총 119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당초 30개를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은 41개를 획득하며 목표치를 가볍게 초과 달성했다. 특히 총 메달 개수에서 5년 연속 100개 이상(51회 107개, 52회 101개, 53회 125개, 54회 109개, 55회 119개)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체육 훈련 여건 개선과 맞춤형 선수 지원 체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렸음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은 부별 한국신기록 4개 대회신기록 3개를 수립하며 대한민국 학생 체육의 중심지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효자 종목인 역도에서만 부별 한국신기록 4개와 대회신기록 2개가 쏟아졌으며 서산 음암중학교 조하음 선수와 서천 장항중학교 한이준 선수가 나란히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종목별 메달 수확을 살펴보면 전체 40개 종목 중 무려 32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폭넓은 저변을 과시했다. 역도가 총 20개(금6, 은7, 동7)로 가장 많았고 수영 18개(금4, 은10, 동4), 육상 13개(금4, 은3, 동6) 순으로 나타나 기초 종목에서의 체계적인 지도 성과가 빛을 발했다.

또한 요트 3개 전 종목과 합기도 2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 신설된 산악과 e스포츠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체조 사격 씨름 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이 이어졌다. 초등부와 중등부 전반에 메달이 고르게 분포돼 충남 학교체육의 안정적인 선순환 육성 체계를 입증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성실히 병행하면서 흘린 땀방울이 이뤄낸 너무나도 대견하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하며 인권을 존중하는 선진 운동부 문화 위에서 충남의 미래 체육 인재들이 부상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 교육 가족의 든든한 지원과 학생 선수들의 투지가 결합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년 연속 메달 100개 돌파'라는 위대한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서산 음암중 조하음 선수와 서천 장항중 한이준 선수가 보여준 부별 한국신기록과 3관왕 달성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계의 미래를 밝히는 빛나는 자산이다. 기초 종목인 육상·수영부터 신설 종목인 e스포츠까지 전 방위에서 고른 메달이 쏟아진 것은 학교 체육의 저변이 얼마나 단단한지 보여주는 증거다.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조화를 이끌어낸 충남 행정의 승리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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