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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서부발전 등 산업안전 분야 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운영 중이다.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산업안전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 전문기관의 특성에 따라 두 가지 맞춤형 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은 천안상업고등학교를 비롯한 11개교 1천135명을 대상으로 실습 현장에서 지켜야 할 핵심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한국서부발전의 "발전소 특화 안전교육"은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등 10개교 278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의 특화된 안전 체계를 학습하며 향후 실제 현장 체험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단순한 이론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전문 강사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도한다. 이를 통해 현장실습을 눈앞에 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가장 기본이자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 방문형 교육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결과 분석을 시행해 더욱 내실 있는 직업계고 산업안전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이자 최고의 취업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시점에 충남교육청이 지역 내 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부발전 등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현장실습을 앞둔 학생들이 실무 기술을 익히기에 앞서 철저한 안전의식을 먼저 내재화할 때 비로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번 교육이 직업계고 안전사고 제로화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