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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기재 당진시장을 비롯한 주요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성대하게 개최하고 지난 100일 동안 이뤄낸 주요 성과들과 함께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갈 핵심 운영 방향을 소상히 밝혔다.
이날 김기재 당진시장은 취임 후 지난 100일의 시간을 오롯이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당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인 시간으로 자평하며 시정 전반에 걸쳐 거둔 굵직한 성과들을 차분히 설명했다.
우선 미래 산업 및 광역 교통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도시 당진' 비전을 대내외에 당당히 선포하고 안전AX·산업AX·행정AX를 세 축 삼아 미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비롯해 글로벌 유수 기업 외자 유치 성공, 첨단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 2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충청남도 사전심의 통과 등 눈부신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침수 방지 대책의 조속한 수립과 민생 살리기 50일 비상조치 등을 단행하며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 민생 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여기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고스란히 반영하기 위한 튼튼한 소통 시스템도 대폭 강화했다. 민선9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호수공원 시민참여단과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등을 통해 주요 정책의 입안과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어진 기획예산담당관의 민선9기 상세 시정운영계획 설명에서는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는 경제·산업 ▲경쟁력 있는 농어촌 ▲모두가 누리는 교육·복지 ▲매력적인 문화·관광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6대 분야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살펴보면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수소 그린스틸 산업 클러스터와 충남경제자유구역 송산지구를 비롯해 AI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허브 구축 및 산업 구조 대전환을 강력히 추진한다. 농어촌 분야에서는 탄소중립형 스마트팜과 스마트양식·수산식품 클러스터 및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농수산업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
또한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현대제철 종합병원의 적기 개원을 완수하고 당진형 24시간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및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송산문화스포츠센터 건립과 4·4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 확장 및 삽교호 관광지 체류형 인프라 대폭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예술 및 체육 향유 기반을 한층 더 넓힌다.
이외에도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제2서해대교 국가계획 반영과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당진~아산 광역 교통망 확충을 추진하는 동시에 당진 생태호수공원과 수당리 자연휴양림 조성 및 AI 통합안전체계 구축으로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소통행정 분야에서는 AI 시민비서와 AI 행정주무관을 과감하게 도입하고 반복·복합민원 책임해결 시스템과 원스톱 인허가 체계를 구축하여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지나온 100일이 당진의 찬란한 미래를 향한 단단한 기반을 다진 소중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우리 시민 여러분이 일상 속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삶으로 뜨겁게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할 때"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고 대한민국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당진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당진의 진정한 발전은 결국 시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것으로 당당하게 증명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유치와 투자가 양질의 좋은 일자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지역이 발전하는 만큼 의료와 교육 및 교통과 문화의 인프라가 함께 좋아지는 완벽한 성장의 선순환을 이뤄내어 마침내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10.06(화) 1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