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2026년 상반기 매출 1,444억·영업익 390억 역대 최대

화학
비츠로셀, 2026년 상반기 매출 1,444억·영업익 390억 역대 최대
- Triple Crown 청신호
- 전년比 매출 30.8%·당기순이익 62.1% 폭증, 스마트미터링·방산 전지 수출 호조
- 장승국 대표 "하반기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및 Innova 시너지로 질적 성장 완성할 것"
  • 입력 : 2026. 08.13(목) 15:40
  • 황신민 기자
비츠로셀 본사 정문
[코리아인경제신문/화학] 황신민 기자 = 당진에 본사를 둔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대표이사 장승국)이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려 올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신기록을 세우는 ‘실적 Triple Crown’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비츠로셀은 8월 12일 공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444억 원, 영업이익 390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0.8%, 영업이익 25.1%, 당기순이익 62.1%가 각각 대폭 증가한 수치로, 외형 확장과 내실 있는 이익 창출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2분기 단일 실적 역시 매출액 762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 당기순이익 17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8%, 16.3%, 70.3%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주력 제품인 스마트미터(지능형 계량기)용 전지의 견조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고온전지, 방산용 앰플전지 및 열전지 등 고부가가치 라인업의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덕분이다. 여기에 최근 인수한 Innova와의 기술 및 영업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까지 한층 강화됐다.

비츠로셀은 2분기 중 일회성 비용(임원 퇴직금 약 29억 원)과 Innova 연결 실적 반영 여파로 영업이익률이 일시적 조정을 받았으나, 3분기부터는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확대로 본래의 높은 수익성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스마트미터링 사업의 안정적 성숙과 방산·고온전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성장, Innova 인수에 따른 시너지 창출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올해는 단시적인 외형 성장을 넘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함께 개선되는 차원 높은 ‘질적 성장’을 달성하여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인 Triple Crown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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