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으로 조성한 염치읍 한우거리 꽃길

[코리아인경제신문/아산] 류제석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읍장 고영경)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여름꽃 15,000여 본을 심어 이른 여름을 맞이하였다.

지난봄, 염치읍 한우 거리에 화분 140여 개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염치읍은 이번에도 여름꽃을 집중 식재하여 알록달록한 한우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동정삼거리 화단

염치읍 한우 거리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맛있는 식사도 하고, 예쁜 꽃도 볼 수 있어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치읍은 이외에도 쾌적하고 싱그러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교차로와 주요 도로변 화단에 무성히 자라있던 풀들을 제초하고, 마리골드, 피튜니아, 백일홍, 안젤로니아 등을 식재하였다.

고영경 읍장은 “봄을 만끽할 여유도 없이 찾아온 여름에 많이 지치고 불쾌지수도 높아질 수 있겠지만, 알록달록한 여름꽃이 주민분들께 작은 행복을 드렸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시고 좋은 기운만 가득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