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차 감성 담은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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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차 감성 담은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세계 최초 공개
- 합산 352마력·복합연비 25% 이상 개선, 수냉식 배터리 및 EV 주행 모드 극대화
- 이시혁 전무 "GV80 하이브리드 신규 디자인 공개, 차별화된 럭셔리 전동화 주행 제시"
  • 입력 : 2026. 08.13(목) 15:46
  • 황신민 기자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코리아인경제신문/자동차] 황신민 기자 = 제네시스가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즉각적인 동력 성능을 완벽히 조화시킨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전격 공개하고 럭셔리 전동화 시장 선도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로 탑재될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이를 적용한 ‘GV80 하이브리드’의 외장 및 내장 디자인을 8월 13일 전격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오는 9월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동 및 발전을 담당하는 P1 모터와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의 병렬형 구조를 채택했다. 합산 최고 출력 352마력(PS), 합산 최대 토크 54.0kgf·m를 발휘하며, 기존 GV80 2.5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출력은 16%, 토크는 26% 대폭 향상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7.1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과 함께 복합 연비 역시 기존 대비 25% 이상 크게 개선됐다.

특히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최초로 ‘수냉식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을 도입해 온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방선 출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초기 출발 및 시내 가다 서다 구간에서 EV 모드를 우선 활용하도록 설계하여 지하 주차장 및 정체 구간에서 전기차 수준의 압도적인 정숙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추월 등 재가속 시 변속과 엔진 클러치를 동시 제어해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18% 빠르게 반응하며, P2 모터 역방향 구동으로 R단 변속기를 삭제해 중량 절감과 출발 가속력을 한층 높였다. 이 외에도 엔진 시동 없이 공조·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스테이 모드’와 경로 예측 기반 충전 최적화 기술인 ‘HPC’, ‘스마트 회생제동’ 등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특화 사양이 대거 포함됐다.

제네시스는 이날 신규 그릴과 휠, 신규 투톤 실내 컬러 4종 및 리얼 우드 가니쉬가 적용된 GV80 하이브리드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도 함께 선보였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전무)은 “신규 파워트레인은 효율과 정숙성, 주행 성능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GV80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시장 환경과 고객 요구에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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