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4일간 민·관·군·경·소방 통합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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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4일간 민·관·군·경·소방 통합 연습
- 태안군, '2026 을지연습' 대비 완벽 비상대비태세 구축 총력
- 서부발전 드론 테러 실제훈련 전개
- 윤희신 태안군수 "유관기관 촘촘한 공조 체계로 군민 생명·안전 사수"
  • 입력 : 2026. 08.07(금) 17:33
  • 황신민 기자
6일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진행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황신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체계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8월 6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희신 태안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제1789부대 1대대 등 13개 관내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다가오는 2026년 을지연습의 무결점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안보 협력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시 및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빈틈없는 합동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날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2026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완료를 위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한다.

오는 8월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 현황을 사전 정밀 점검하고, 13일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을지연습 참가자 교육’을 실시해 내실 있는 실전형 연습을 도모한다.

이어 18일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본 연습에 돌입하며, 19일에는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드론 테러 등 신종 복합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실제 훈련’을 전개해 현장 대응력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체 연습은 21일 종합적인 ‘사후강평’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연습'을 목표로 진행된다.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부터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까지 단계별로 고강도 실시되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견고히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연습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제1789부대 1대대 ▲제8해안감시기동대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한국전력공사 서산태안지사 ▲KT 서산태안지사 등 9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의 인력이 대거 참여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최근 드론 테러 등 안보 위협 양상이 한층 다변화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유관기관 간 촘촘한 공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키워드 : 을지연습 | 태안군 | 한국서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