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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8월 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조직 혁신으로 비상'을 주제로 세일즈기획단 신설 및 현안 전담 TF팀 운영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 기본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태안군은 군수 중심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원스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가칭 '세일즈기획단'을 신설한다. 세일즈기획단은 국·도비 확보, 대규모 투자 유치,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민선 9기 핵심 프로젝트를 전담 추진하게 된다.
군은 2027년 1월 4급(서기관) 단장 체제의 정식 조직 개편에 앞서, 지난 7월 20일 자로 기획·총괄 전담 1팀과 국·도비 확보 전담 2팀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세일즈기획 TF'를 선제적으로 출범시켜 가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군정 현안에 기동성 있게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전담 TF팀도 신설·확대 개편됐다.
우선 주민 생활 밀착형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존 '생활119'를 지난 7월 '생활불편 원스톱 TF'로 개편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24시간 재난 모니터링을 전담하는 '재난안전상황실 TF'를 지난 7월 20일 자로 우선 가동했으며, 오는 9월까지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해 총 5명 체제의 촘촘한 안전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확산세가 지속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 대응 TF' 역시 8월 중 신설해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행정 수요에 발맞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충남연구원을 통해 진행 중인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중복 기능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핵심 사업 부서로 인력을 재배치할 방침이다.
태안군 행정지원과장은 "인구 감소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행정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동성 있고 효율적인 조직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며 "올해 하반기 전담 TF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내고, 내년 1월 체계적인 조직 개편을 완료해 태안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