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신 태안군수 취임 한 달, "세일즈 경영행정으로 미래 100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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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태안군수 취임 한 달, "세일즈 경영행정으로 미래 100년 연다"
- 1호 결재 '세일즈기획단' 가동…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서명운동 전개
-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결실… 국비 확보·상시 방제 체계 구축
  • 입력 : 2026. 08.03(월) 18:16
  • 황신민 기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사진=태안군 제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황신민 기자 = 윤희신 태안군수가 취임 한 달을 맞아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기다리는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세일즈 경영행정을 바탕으로 태안의 미래 100년을 바꿀 구체적인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윤 군수는 취임 첫날, 군수 직속 '세일즈기획단' 설치 및 운영 계획을 1호 결재로 전격 승인하며 경영행정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세일즈기획단을 전진기지 삼아 기업 투자 유치, 태안 기업도시 활성화, 국·도비 확보에 군수가 직접 발로 뛰며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윤 군수는 지역 최대 현안인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태안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면담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방문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7월 20일부터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군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있다.

아울러 예정된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 위기에 대해서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정의로운 전환 특구 1호' 지정을 추진해, 이를 새로운 에너지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다.

또한 태안의 핵심 관광 자원인 송림 보호를 위해 산림청 및 충남도와 지속해서 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 7월 30일 자로 태안군 전역이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되는 괄목할 만한 결실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연중 상시 방제 체계와 국비 지원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관내 고사목 제거와 적기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윤 군수는 4년 만에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군정설명회를 개최해 협력 물꼬를 트고,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등을 직접 찾아 국도 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학암포항 갯벌복원사업 등 군 숙원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발품 행정을 이어갔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은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가', '태안의 미래에 꼭 필요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단순히 행정이 제공한 서비스 자체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이 실제 삶의 변화를 수치와 성과로 명확히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경영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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