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미래 성장동력 육성 위한 3대 전략사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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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성장동력 육성 위한 3대 전략사업 가동
- 2030년까지 1,055억 투입…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샌드뮤지엄·드론 클러스터 등 추진
-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및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지원으로 100년 미래 기틀 다질 것"
  • 입력 : 2026. 07.29(수) 18:42
  • 황신민 기자
2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 중인 이계명 전략사업담당관 /사진=태안군 제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황신민 기자 = 태안군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단단히 다지기 위한 3대 전략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태안군은 2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전략사업담당관 정례브리핑을 열고, 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을 견인하는 균형발전사업 추진 △신성장 산업 육성 기반 마련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 등 3대 핵심 추진 과제를 공식 발표했다.

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055억 원(도비 301.5억 원, 군비 741.5억 원, 기금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특화 관광자원 개발과 미래 산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주요 균형발전 사업으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300억 원) △국내 최초 샌드뮤지엄 조성(192억 원)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350억 원) △미(味) 음식관광산업 거점 조성(213억 원) 등 4개 사업을 확정하고, 사업별 행정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체계적으로 완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양레저, 드론, 스마트시티 등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297.77억 원)는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 3월 정식 개관하며, 태안드론비즈니스센터(46억 원)는 오는 9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또한 태안군UV랜드 내에 들어서는 태안형 드론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158.6억 원)은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아울러 현대차·현대건설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251.12억 원)을 통해 DRT(수요응답형) 버스, 투어스테이션 등 모빌리티 기반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여 군민 편의와 지역 활력을 끌어올린다.

백년대계를 위한 대규모 인프라 유치 사업도 차질 없이 지원한다.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전용 연구개발 활주로 등이 들어서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태안 기업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 지원단을 운영해 교육 및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태안읍 동문리 일원 수변공원 조성(523.05억 원)과 함께,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충청내륙철도(태안~대전, 146.7km)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동 대응을 이어간다.

태안군 전략사업담당관은 “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신성장 산업 육성은 태안의 미래 지형을 바꿀 핵심 열쇠”라며 “사업별 빈틈없는 사전 절차 이행과 철저한 사업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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