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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 혈액 수급 위기 속 교육적 해법 모색
최근 국내 혈액 수급 불안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4년 기준 국민 헌혈률은 3.3%에 머물고 있으며 2026년 1월 기준 전국 혈액 재고는 약 4.4일분으로 적정 기준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어릴 때부터 헌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적 토대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 교육과정 연계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이번 조례안은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헌혈교육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활동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및 문화 활동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근거를 담았다. 특히 충남도와 시·군, 대한적십자사,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규정했다.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문화 확산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 "미래 세대의 자발적 참여 이끌 것"
이지윤 의원은 "학생들이 헌혈의 참된 의미와 생명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미래 세대가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365회 임시회에서 본격적인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충남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헌혈 교육이 이루어져 장기적인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