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원거리 배정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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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원거리 배정 고민 끝"
- 충남 초·중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 보장
- 안전은 기본, 통학은 편리하게! 학생들의 등굣길을 행복하게 만들겠다
  • 입력 : 2026. 03.12(목) 16:12
  • 김정현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코리아인경제신문/정치] 김정현 기자 =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충남 지역 초·중학생의 이동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충남 행복 등굣길 패스 ‘안심 통학버스’ 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현재 천안과 아산 등 과밀 학군을 중심으로 근거리 학교 정원 초과에 따른 원거리 배정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실제로 천안의 경우 특정 초등학교 졸업생의 약 30%가 원거리 중학교로 배정되는 등 통학권 보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충남지역 어린이·청소년의 무료버스 이용 건수가 2026년 기준 1,440만 건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6.6% 폭증함에 따라, 오직 학생들만을 위한 쾌적하고 특화된 안심 통학버스를 제공해 교육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공약의 핵심은 ‘무료 통학·거점 연계 버스’에 최첨단 ‘AI 실시간 안전 시스템’과 ‘전문가 대면 인계 시스템’을 결합하여, 빈틈없는 초정밀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주요 세부 정책으로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무상 순환버스 운영 ▲글로벌 플랫폼(카카오·네이버 등) 연계를 통한 실시간 위치 정보 공유 ▲학부모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안심알리미 서비스 ▲저학년 학생들의 든든한 등굣길 동반자가 될 전문가 대면 인계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평일 등하교뿐만 아니라 주말과 방학에도 늘봄학교나 복합 공유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설계하여, 충남의 모든 공간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역적 자부심을 담아 천안의 ‘천하태평’, 아산의 ‘아싸!온버스’ 등 친근한 브랜드를 도입하고, 스마트 교통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빠르고 쾌적한 최적의 노선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안심 통학버스는 학부모님의 아침을 여유롭게 만들고, 아이들에게는 이동의 편리함을 주는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천안과 아산을 시작으로 충남 전역에 ‘보내기 안심되는’ 통학 문화를 정착시켜, 아이들의 하루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교사 출신으로 충남교육청 교육국장과 천안교육장을 역임한 이 예비후보는 김지철 교육감의 혁신교육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민주혁신교육 3.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