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학교가 마을의 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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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학교가 마을의 심장으로"
- 원도심 유휴 학교 공간 활용한 ‘늘봄·복합 공유센터’ 구축
- 돌봄·미래교육·지역공동체 결합... “교육으로 지역 소멸 위기 대응하겠다”
  • 입력 : 2026. 02.25(수) 18:31
  • 김정현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코리아인경제신문/정치] 김정현 기자 =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충남학생 도서바우처’와 ‘세대공감 여가 체육시설 조성’에 이어, 교육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제3호 공약 ‘늘봄·복합 공유센터’로 원도심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한 원도심 내 유휴 교육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늘봄·복합 공유센터(가칭)’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돌봄, 지역 공동체 기능을 하나로 결합하고 지역 간 교육 환경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휴 공간의 재탄생... “단절된 원도심, 교육으로 잇겠다”

충남은 오는 2030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현재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학령인구 절벽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신도시 학교의 과밀화와 달리 원도심은 유휴 교실과 폐교가 늘어나며 교육 공간 운영의 비효율성과 지역 공동체 공동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 후보는 “아이들이 떠난 원도심 학교 공간을 배움과 돌봄의 거점 센터로 재탄생시켜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존 학교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대규모 신축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돌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간은 ▲저학년 맞춤형 돌봄을 위한 ‘늘봄 케어 공간’ ▲AI 체험과 미디어 창작 활동이 가능한 ‘미래학습 공간’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독서·디지털 커뮤니티 기능의 ‘마을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늘봄·미래학습·마을소통’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를 구성된 공간은 방과후 뿐 아니라 주말과 방학까지 아우르는 통합 돌봄 체계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도 기대된다.

센터 운영은 교육청이 프로그램 설계를 맡고, 지자체가 시설과 예산을 지원하며, 지역사회가 운영에 참여하는 ‘협력형 거버넌스’ 모델로 추진된다. 이 후보는 올해 유휴 공간 실태 조사와 사용자 참여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 분석 후 충남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거점형 늘봄·복합 공유센터는 교육과 돌봄, 지역 재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미래형 교육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교육이 마중물이 되어 젊은 세대가 다시 원도심으로 유입되고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주요 약력

<학력사항>
△ 서천고등학교 졸업
△ 공주사범대학 한문교육과 졸업
△ 건양사이버대학 다문화한국어과 졸업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교육학과 졸업
△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 국립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박사

<경력사항>
△ 충남민주혁신교육포럼 대표(현)
△ 충남교육연구소 소장(현)
△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현)
△ 상명대 천안산학협력단 특임교수(현)
△ 국립공주대학교 총동문회장(현)
△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전)
△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전)
△ 전교조 충남지부장(전)
△ 성환고, 당진고, 합덕여고, 천안쌍용고, 온양용화고 등 교사(전)

<우리들의 교육감 이병도의 공약 3호>
교육으로 살아나는 원도심, '늘봄·복합 공유센터' 구축
-배움·돌봄·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복합 거점으로 재탄생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방치되거나 운영 효율이 떨어진 원도심 학교 시설을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을 매개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원도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신도시의 과밀 학급 문제와 대조적으로 늘어나는 원도심 내 폐교 및 유휴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마을 전체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복합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 원도심 유휴 공간의 '교육 거점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방치되거나 운영 효율이 떨어진 원도심 학교 시설을 '충남 이음 늘봄·복합 공유센터(가칭)'로 전환합니다. 이는 대규모 신설 투자 없이도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과 돌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실무적인 방안입니다.

■ 세대와 기능을 잇는 '복합 공유 플랫폼'
센터는 단순히 학생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거점이 됩니다.
돌봄과 배움: 저학년을 위한 '늘봄 케어 공간'과 AI·미디어 창작이 가능한 '미래 학습 공간'을 조성합니다.
지역 사회 연결: 주말과 방학에도 운영되는 통합 돌봄 체계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주민들이 독서와 디지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마을 소통 공간'을 제공합니다.

■ 협력형 거버넌스와 안전 시스템 강화
운영의 지속성을 위해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손을 잡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교육청은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지자체는 시설과 예산을 뒷받침하며, 지역사회는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학부모들의 가장 큰 우려인 통학 안전을 위해 '교육청 인증 안심 셔틀버스'를 도입하여 체험 학습과 센터 이동의 안전성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 단계별 추진 로드맵
2026년 원도심 유휴 공간 실태 조사와 사용자 참여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실제 공간 구축 및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범 운영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충남 전역으로 이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