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co/교육]서산교육지원청 최돈엽 행정과장(사진)이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오는 31일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서산시 성연면 출신으로 서산농림고등학교(현 서산중앙고)를 졸업한 뒤 지방행정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가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행정에 뛰어든 완전한 교육행정가다.

그는 실제로 1978년 6월부터 1993년 10월까지 서천군 문산면사무소, 서천군청, 서산시 부석면·성연면·팔봉면사무소에서 근무하다 교육행정직으로 길을 돌린 후 태안교육지원청, 서산성봉학교, 유아교육진흥원 총무부장을 역임후, 현재 서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돈엽 행정과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뛰어난 추진력을 바탕으로 각종 교육현장 실무와 업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의 뛰어난 교육행정은 2009년 6월 정부모범공무원에 선발된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1년 6개월 동안 서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직을 수행하며 서산교육행정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돈엽 행정과장은 "40년간 큰 대과 없이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황연종 교육장님을 비롯한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