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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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착 지원
- 베트남 계절근로자 182명 대상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 실시
- 김영빈 과장, "계절근로자 인권 보장 및 한국 사회 안정적 적응 다각도 지원"
  • 입력 : 2026. 09.17(목) 17:28
  • 김정현 기자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 /사진=당진시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관내 농촌 현장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조기 적응과 인권 보호를 위해 법무부 통합 개편 제도를 적용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9월 14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 182명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0일 이후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낯선 한국 사회와 농촌 근로 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교육에는 한국이민재단 소속 베트남어 전문 강사가 나섰다.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와 권익 보호를 위해 18개국 언어로 기초 법률, 인권 보호 및 침해 신고, 출입국관리법, 근로기준법 등을 교육하도록 통합·개편해 시행 중인 제도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 사회 적응 정보 ▲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수칙 ▲계절근로자 인권 침해 예방 등 실생활과 현장에 직결된 내용이 중점 다뤄졌다. 교육 종료 후 참석자들은 외국인 등록증 신고 절차와 기간 등을 적극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입국 초기 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고 농가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안전 수칙과 인권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근로 현장의 안전사고 및 인권 침해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영빈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낯선 타국에서 땀 흘리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와 농촌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안심하며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적응과 인권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키워드 : 계절근로자 | 당진시 |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