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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시장 김기재)는 9월 들어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 기온은 여전히 높고 일교차가 커 식품 보관 및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급증한다고 밝혔다.
특히 등산이나 지역 축제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도시락이나 조리 식품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할 경우 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하기 쉽다.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물은 냄새나 맛의 변화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리와 보관 과정에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을철에 유의해야 할 대표적 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최대 1주일간 지속될 수 있다. 주로 달걀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하며, 조리 전후 손과 도구를 깨끗이 씻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행사장이나 야외에서 섭취하는 도시락 등 음식물은 아이스박스나 보냉가방을 활용해 적정 온도로 보관하고, 실온 방치를 최소화해야 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동일한 음식을 섭취한 사람 중 2명 이상에게 설사나 구토 등 유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의원 진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와 음식물 적정 온도 보관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