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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8월 11일 충북 음성군 소재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소방공무원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과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의 영웅’ 소방공무원에 대한 회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화상·재활·정신건강 등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을 집중 반영한 전문 진료와 종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거점 기관이다.
이번 지원 활동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이 주도했다. KB손해보험은 국립소방병원 내 소방관과 가족들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국민의 영웅쉼터’ 3개소를 조성하고, 마음 회복을 위한 ‘온기우편함’과 ‘회복응원키트’ 6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 백남종 서울대학교병원장,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 등 주요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행사와 ‘국민의 영웅쉼터’ 등 주요 시설을 참관했다.
KB금융그룹은 오랜 기간 소방공무원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KB금융지주는 유해물질 차단용 방진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으며, KB손해보험은 지난 10년간(2016~2025년) 전국 119안전센터 내 심신안정실 총 10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KB금융공익재단과 KB손해보험을 통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대상 장학사업 및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운영하는 등 소방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도로 돕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위급한 순간 국민에게 119가 있듯,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관들에게 치료와 회복을 선사하는 또 하나의 119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