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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도내 16개 소방서 관할 전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8월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되는 이번 훈련은 실제 긴급 차량 운행을 통해 도민들에게 소방차 양보 운전의 결정적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충남 도내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나 평소 소방차 통행이 원활하지 않은 상습 정체 지역 등 16개 핵심 구간에서 실제 화재·구조 출동 상황을 가상해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주요 훈련 항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송출 ▲경광등 취명 및 사이렌 울림을 동반한 긴급 출동 ▲주요 도로 진로 양보 실전 점검 ▲일반 도민 대상 소방차 동승 체험 등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훈련과 함께 긴급차량 접근 시 도로 양보 운전 문화가 도내 전역에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광진 충남도 119대응과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 현장으로 긴급히 향하는 소방차의 통행을 돕는 도민들의 소중하고 배려 깊은 작은 실천"이라며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접근하는 긴급차량을 발견하면 도로 가장자리로 안전하게 진로를 양보해 주시고 현장 교통 통제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