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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지난 8월 11일 수석동과 동문1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을 직접 찾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리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족들의 안부와 애로사항을 챙겼다.
수석동에서는 애국지사 故 박수만 선생의 외손녀 김현란 씨를 만났으며, 동문1동에서는 故 이성린 선생의 자녀 이 씨를 만나 안부를 살폈다.
故 박수만 선생은 1919년 4월 8일 서산군 운산면 보현산 만세봉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태형 90도의 혹독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26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故 이성린 선생은 1925년 12월 서울에서 비밀결사에 참여해 신사회 건설 방안 등을 협의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했으며, 정부는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현재 서산시 관내에는 총 26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서산시는 광복절을 맞아 유족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숭고한 헌신을 지속적으로 기릴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피땀 어린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의 역사와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온전히 계승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께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