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천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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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천만 원 지급
- 2만 2천여 농어가 대상 농협 선불카드 지급, 1인 80만 원·2인 이상 1인당 45만 원
- 이완섭 서산시장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농어가 경영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 도모"
  • 입력 : 2026. 08.07(금) 17:37
  • 김정현 기자
서산시청 전경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 기후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농어민수당 지급에 나선다.

서산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총 132억 7,000여만 원 규모의 2026년 농어민수당을 관내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서산시 관내 농어업인 총 2만 2,002명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2만 1,462명 ▲어업 480명 ▲축산업 35명 ▲임업 25명으로 집계됐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경영 안정 도모는 물론, 농어업이 가진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보존·증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대표적인 민생 지원 정책이다.

지원 요건은 2025년 이전부터 충청남도 내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계속 유지해 온 실질적 농어업인이다. 지급액은 1인 가구의 경우 80만 원이 지급되며, 2인 가구 이상은 농어업인 구성원 1인당 45만 원씩 지급된다.

수당은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해당 선불카드는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서산시 관내 지정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업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지정 농협을 직접 방문하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성광석 서산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어민수당 지급이 자재비 인상과 기후변화 여파로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라며 "지급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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