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기반 상반기 303억 투자 유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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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기반 상반기 303억 투자 유치 결실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및 맞춤형 지원… 9개 기업 유치·106명 고용 창출
- 이완섭 서산시장 "미래 항공·수소 특화단지 조성으로 자족형 첨단 산업도시 도약"
  • 입력 : 2026. 08.06(목) 14:50
  • 김정현 기자
서산시청 전경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성과를 원동력 삼아 공격적인 기업 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가시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9개 기업으로부터 303억 원 규모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전격 지정되면서 확보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이차보전 지원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 혜택이 기업들의 투자 결정을 끌어내는 핵심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경우 지역 내 신·증설 또는 이전 기업 중 중소기업을 기준으로 입지보조금은 기존 30%에서 50% 이내로, 설비보조금은 기존 10%에서 25% 이내로 대폭 상향 지원된다.

시는 이러한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발품 행정을 적극 펼쳐왔다.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 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수도권 기업 대상 충남도 합동 기업유치 설명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투자 유치전을 전개했다.

이 같은 선제적 유치 활동 결과 상반기 동안 106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현재도 관내 투자를 타진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기업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맞춤형 산업 인프라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미래 항공 특화단지와 청정수소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특구 용지 확보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와 인더스밸리 근로자문화센터를 내년 3월 착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정주 여건과 근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상호 서산시 투자유치과장은 "다양한 유망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키워드 :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 서산시 |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