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HPV 예방접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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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HPV 예방접종 지원 확대
- 자궁경부암·항문암 등 예방 및 면역력 강화… 전국 위탁의료기관·보건로서 실시
- 김기재 당진시장 "청소년 건강 성장에 필수… 접종 시기 놓치지 않도록 보호자 관심 당부"
  • 입력 : 2026. 08.06(목) 14:48
  • 김정현 기자
HPV 국가예방접종 홍보물 /사진=당진시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따른 자궁경부암, 항문암 등 관련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사회 면역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 폭을 대폭 넓혀 추진 중이다.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5월부터 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전격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8월 6일 밝혔다.

그동안 HPV 예방접종 국가 지원은 ▲12~17세(2008~2014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9~2007년생) 저소득층 여성(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한정되어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 5월 정부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방침에 따라 ▲12세(2014년생) 남성 청소년까지 무료 접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접종 대상자는 첫 접종 연령에 따라 2회 또는 3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충분한 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접종을 마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은 주소지 제한 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시술받을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목록과 개인별 과거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확대된 지원 대상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접종 참여를 높이겠다"라며 "해당 연령대 자녀를 둔 보호자들께서는 접종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키워드 : HPV | 당진시 |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