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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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 총력전
- 6개 권역 20개 노선 소독 및 취약계층 대상 파상풍·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추진
- 최유호 과장 "섬 지역 찾아가는 방역·무료 검진 등 시민 안심 보건 행정 구현"
  • 입력 : 2026. 08.04(화) 17:28
  • 김정현 기자
서산시 방역기동반 연무·분무 방역소독 활동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각종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역 및 예방 체계를 전격 가동한다.

서산시는 지난 4월부터 모기, 파리 등 매개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고자 7개 방역기동반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기동반은 관내를 총 6개 권역, 20개 노선으로 세분화해 체계적인 연무 및 분무 방역 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유충 서식지 신고 채널'을 적극 가동해 모기와 파리 유충이 번식하기 쉬운 웅덩이나 하수구 등을 신속히 발굴·퇴치하는 능동형 방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는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비브리오패혈증 등에 대비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건강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파상풍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보건 복지 안전망을 두텁게 다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감염병 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특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고파도, 웅도 등 도서(섬)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등 보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무료 통합 검진'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합동 훈련'에 참가해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초동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유호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 여러분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방역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해외 유입 감염병 및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안내하는 현장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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