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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시장 김기재)는 당진 지역 철강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고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의 고용 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한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월 3일 밝혔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당진시와 충남도가 긴밀히 협력해 국비 수주에 성공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단발성 구호 조치를 넘어, 철강산업 공급망의 핵심 축을 이루는 현장 재직자와 관련 수송 근로자까지 폭넓게 포괄함으로써 지역 경제 충격을 대폭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 소재 500인 이하 철강 제조업체 재직 근로자를 비롯해 철강 물동량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일용직 및 화물운송 근로자 등 총 3,516명이다. 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전용 온라인 창구(충남버팀이음.kr)와 현장 접수처(당진상공회의소, 당진시 근로자종합복지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사업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자가 초과할 경우 명확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근로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지역화폐(당진사랑상품권)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실질 소득 보전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 등 구체적인 공고 사항은 3일 충청남도 및 당진시 누리집에 게시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당진상공회의소(☎041-357-2545~9)와 당진시는 엄격한 서류 심사와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10월 중 지원금을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철강산업은 당진 지역 경제를 받치는 핵심 버팀목이자 국가 기간산업"이라며 "이번 버팀이음 프로젝트가 현장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은 물론 당진의 산업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