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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7월 31일 난지도 일원에서 '섬지역 맞춤형 정기 드론 물류서비스 시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충청남도와 함께 나노컴퍼니, 스마티, 아이엔항공 등 드론·물류 전문기업 및 종합식품기업 풀무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참여해 난지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기 드론 물류 배송 운영 모델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연에서는 풀무원의 스마트 무인 자판기 플랫폼인 '출출박스'와 연계해 신선식품과 생활 택배를 드론으로 정밀 배송하는 전 과정을 완벽히 수행했다.
'출출박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신선식품을 적기에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당진시는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수송하는 입체적 운영체계를 구축해 도서 지역 물류 사각지대 해소와 드론 배송의 실질적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드론 배송의 안전성과 비행 제어 체계를 종합 검증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섬 지역 맞춤형 정기 드론 물류 서비스의 상용화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난지도 주민들은 드론 배송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참관하며 정기 배송이 가져올 생활 편의성 향상에 높은 호응과 기대를 표했다. 주민들은 "정기적인 드론 배송이 안착된다면 도서 지역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비스 확대를 반겼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생활 물류 서비스가 도서 주민들의 일상에서 충분히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당진시 드론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드론 배송, 재난 안전, 시설물 점검 등 다각도로 드론 활용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