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통시장 빈 점포 39개소 신규 입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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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통시장 빈 점포 39개소 신규 입점 완료
- 동부전통시장 30개소·해미읍성전통시장 9개소 입점… 업종 다양화로 경쟁력 강화
- 서산시,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지속 추진… "시민과 관광객 찾고 싶은 시장 만들 것"
  • 입력 : 2026. 07.30(목) 16:00
  • 김정현 기자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동부전통시장 내 설치된 전광판 /사진=서산시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전통시장의 빈 점포에 신규 상점들을 대거 유치하며 전통시장 활력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5차례에 걸친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전통시장 내 빈 점포 39개소에 신규 상점이 최종 입점했다고 밝혔다.

공개 모집을 통해 동부전통시장 빈 점포 30개소와 해미읍성전통시장 빈 점포 9개소에 새로운 상인들이 둥지를 틀었다. 입점 업종은 식품 판매업, 화장품 판매업, 의류 판매업, 공예품 판매업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는 이번 신규 입점을 통해 전통시장 내 업종이 한층 다양해지면서 시장 자체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되는 것은 물론, 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선택 폭도 대폭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신규 입점 상인들이 전통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영업 현황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영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경영 현대화 사업으로는 상인 동아리 활동 지원, 특화상품 개발 지원, 어린이 장보기 체험 행사 등을 추진해 시장에 대한 시민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는 동부전통시장의 옥상 방수공사, LED 전광판 및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쿨링포그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미읍성전통시장에는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해 상인들의 영업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비어 있던 전통시장 점포에 새로운 상인들이 대거 입점하면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해서 찾고 싶은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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