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6 시민배심원단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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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6 시민배심원단 1차 회의 개최
- ARS 및 전화 면접 거쳐 위촉된 시민 40명… 공약 적정성·실현 가능성 점검
- 이완섭 시장 "시민 배심원 목소리 꼼꼼히 반영해 9월 중 공약실천계획 확정·공개할 것"
  • 입력 : 2026. 07.29(수) 18:45
  • 김정현 기자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시민배심원단 1차 회의' /사진=서산시 제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서산시가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약속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배심원단을 공식 가동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시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위촉된 시민배심원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매니페스토 기초교육, 5개 분임 구성 및 첫 분임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시민배심원단은 시장의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공약의 타당성과 적정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다.

이번 배심원단은 성별, 연령, 거주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1차 무작위 ARS 추첨과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공정하게 선발된 관내 시민 40명으로 구성됐다.

배심원단은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회의에 참석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공약실천계획의 세부 항목을 점검하고, 수정·조정이 필요한 공약 사업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과 생활 현장의 의견을 건네게 된다.

시는 향후 열릴 2차 회의에서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구체적 실천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분임 토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3차 회의에서 배심원단의 심의·의결 결과를 반영한 최종 공약실천계획 권고안을 확정하게 된다.

이어 권고안에 대한 공약심의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전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배심원단 운영은 시민과 맺은 소중한 행정 약속에 시민의 실제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는 매우 뜻깊은 제도적 과정”이라며 “배심원 여러분께서 다양한 시각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시정 공약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아낌없는 지혜를 더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키워드 : 매니페스토 | 서산시 | 시민배심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