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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지급과 더불어 저소득 보훈 가족 밑반찬 지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생일축하금 지급, 국가유공자 건강지원사업 등 실리적인 보훈 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산시가 지급하는 보훈수당은 참전명예수당(월 5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월 25만 원), 보훈명예수당(월 25만 원)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올 상반기 동안 2,449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총 48억 2,600만 원의 보훈수당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충남서부보훈지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숨은 수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양과 여가 강좌를 제공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운영하여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독립기념관과의 협업을 거쳐 서산 지역 독립운동가 40명을 발굴하고 이 중 28명이 3·1절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들의 이름을 나라사랑공원 기념탑에 각명하여 숭고한 헌신을 기렸다.
특히 독립운동가의 공훈이 후손에게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오는 11월 서산문화원에서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는 물론 지역 독립운동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시는 해미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만세봉 독립운동 행사, 제71회 현충일 추모식 개최를 지원하며 보훈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지속적인 보훈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