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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위탁 계약을 전격 체결하고, 관내 답례품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발맞추어 지난 2024년 12월부터 첫 서비스를 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 플랫폼이다. 도는 이번 계약을 기점 삼아 정부 공식 행정망인 기존 ‘고향사랑e음’과 더불어 민간 포털인 ‘위기브’를 동시 가동함으로써 전국 기부자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모금 채널을 다각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계약 체결식 직후 진행된 실무 교육은 공감만세 전문가들이 도내 43개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다변화된 시장 환경과 답례품 맞춤형 마케팅 전략, 위기브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문·배송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전개됐다. 아울러 업체별 1대1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충남 고유의 농특산물 답례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깊이 있게 논의됐다.
도는 이번 위기브 공식 입점을 기념하고 여름 휴가철 기부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반 동안 파격적인 ‘여름맞이 캠핑 페스티벌’ 이벤트를 전개한다. 행사 기간 위기브를 통해 충남도청에 기부하는 이들에게는 충남의 명품 특산물인 삼겹살, 소고기, 한우, 와인, 수제맥주 등 다양한 인기 캠핑용 답례품을 기존 제공량보다 최대 100%(두 배)까지 증량하여 풍성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에 기부하여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오는 7월부터 민간 플랫폼 ‘위기브’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위기브 이벤트-지자체’ 탭에서 ‘충남도청’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동참할 수 있다.
기부 참여자에게는 법정 기준에 따라 기부 금액의 30% 범위 내에서 엄선된 명품 답례품이 포인트로 지급되며, 연말정산 시 유용한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는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100%)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금액은 44%,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합리적인 공제율이 촘촘하게 적용된다.
전병천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행안부의 디지털 개방에 발맞춘 민간 플랫폼 위기브의 전격 도입으로 전국의 기부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채로운 기부 창구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폭발적인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정 기부 사업과 답례품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청정 충남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의 만남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행안부 전용 시스템에만 의존하느라 접근성이 다소 아쉬웠던 점을 감안하면, 충남도가 선제적으로 모금 창구를 민간에 개방하고 다변화한 것은 매우 영리하고 진취적인 행정이다. 특히 기부자들에게 삼겹살과 와인 등 캠핑 맞춤형 답례품을 최대 두 배까지 얹어주는 7월 '여름맞이 캠핑 페스티벌'은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심리와 맞물려 커다란 유인책이 될 것이다. 전병천 과장을 필두로 한 새마을공동체과의 이번 도전이 전국적인 기부 행렬을 이끌어내, 충남의 고향 사랑 온도가 한층 더 뜨겁게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