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들고 충남 생태 명소로" 스마트 전자지도 스탬프 투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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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들고 충남 생태 명소로" 스마트 전자지도 스탬프 투어 가동
-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념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업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
-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 활용해 코스 완주 후 SNS 인증 시 1만 원 상당 상품권 지급
  • 입력 : 2026. 06.15(월) 20:19
  • 황신민 기자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생태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충남 스마트 전자지도 생태관광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손을 잡고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하는 이번 이벤트는 도내 보전 가치가 높은 대표 생태관광지 10선을 디지털 정보화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의 기반이 되는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내 숨은 명소와 현지인 맛집, 숙박 시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실시간 위치 정보 시스템(GPS)을 연동해 대중교통 정보 및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영리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 관광 서비스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뒤, 스탬프 투어 메뉴를 실행하고 지정된 생태관광 코스를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날인된다.

지정된 코스의 스탬프를 모두 모아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면, 이를 필수 해시태그(#충남관광, #충남방문의해)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토리 등)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업로드된 화면을 캡처해 구글 폼 링크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포함된 충남의 대표 생태관광 5개 코스(10개 지점)는 지역별 특색을 살려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주요 코스로는 △서산 천수만 버드랜드·태안 신두리사구를 묶은 ‘바람과 모래의 시간’ 코스를 비롯해 △예산 황새공원·덕산 수덕사의 ‘청산과 순백의 새’ 코스 △논산 대둔산·금산 천내습지 에코습지교육원의 ‘초록 몰입 숲과 습지’ 코스 △보령 소황사구·서천 금강하구 조류전시관의 ‘바다 건너온 생명의 길’ 코스 △공주 계룡산 동학사·청양 칠갑산 장곡사로 구성된 ‘충남 명산 탐방 코스’ 등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전 세계적으로 보전 가치가 뛰어나고 청소년들에게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교육할 수 있는 충남 생태관광지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 기반을 탄탄히 확충해 지역의 새로운 녹색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이 지도에 도장을 찍던 아날로그 감성의 스탬프 투어가 스마트폰 GPS 기술과 결합해 매력적인 디지털 생태 여행 가이드로 진화했다. 충남도가 선보인 이번 '생태관광 스탬프 투어'는 서산 천수만 버드랜드의 철새와 태안 신두리사구의 광활한 모래언덕 등 충남이 자랑하는 최고의 청정 자원들을 자연스럽게 발굴하고 연결해 냈다. 특히 개인 SNS 인증을 통해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상품권을 지급하는 리워드 방식은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충남의 숨은 비경을 전방위로 바이럴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과 가을에는 가족들의 손을 잡고 스마트폰 속 전자지도를 따라 충남의 푸른 자연을 호흡하며 건강과 재미, 상품권 혜택까지 모두 챙겨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키워드 : 생태관광스탬프투어 | 서산버드랜드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