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6월 10일부터 닷새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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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6월 10일부터 닷새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운영
- 태안 동부·서부시장, 신진항 골목형상점가, 안면도수산시장 등 4개소 동시 진행
-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 현장 지급
  • 입력 : 2026. 06.08(월) 08:10
  • 황신민 기자
사진 - 태안군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황신민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신진항 골목형상점가, 안면도수산시장 등 태안을 대표하는 주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은 구매 금액의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구체적으로는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을 고스란히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구입한 뒤,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장 내에 마련된 고객쉼터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소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상품권을 현장에서 즉시 지급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화된 고물가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의 장바구니 가계 부담을 대폭 덜어주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연계 마케팅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어업인 실질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해 장보기 부담이 날로 커지는 요즘, 태안의 싱싱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상품권 환급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이번 주말에는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을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소비자의 발길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태안군이 관내 주요 수산시장 4개소를 묶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마련한 것은 매우 영리하고 시의적절한 민생 행정이다. 서해안의 청정 바다를 품은 태안은 꽃게, 우럭, 갑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의 보고다. 이번 행사가 고물가에 지친 주부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동시에, 어민과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찾아주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영수증을 챙겨 환급소로 향하는 발걸음이 많아질수록 태안의 지역 경제 역동성도 한층 살아날 것이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키워드 : 온누리상품권환급 | 전통시장활성화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