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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도내 6개 시·군에 위치한 13개 전통시장(연합 포함 14개)에서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전격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이에 따른 생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도민들이 체감하는 식재료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소비자가 참여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고스란히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충남도 내 전통시장은 △서산동부전통시장 △태안서부시장 △태안동부시장 △신진항골목형상점가(태안) △안면도수산시장(태안)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천안중앙시장 △대천항수산시장(보령) △보령중앙·한내시장(연합) △화지중앙시장(논산) △강경대흥시장(논산)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서천) 등 총 13개소다.
각 시장 내부에 마련된 환급소 운영 시간은 시장별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보령 대천항수산시장과 태안 안면도수산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비롯한 그 외 시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환급 부스를 가동한다.
상품권 환급을 원하는 도민과 관광객은 행사 기간 내에 구매한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철저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이나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반드시 가지고 환급소를 방문해야 한다.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서해안 청정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속되는 물가 고공행진 속에서 서민들이 제철 수산물 한 바구니를 고르기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시기에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손을 잡고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비롯해 태안, 보령 등 도내 주요 수산 거점 시장 13곳을 엮어 최대 30%에 달하는 페이백 환급 행사를 열어준 것은 대단히 반갑고 효용성 높은 민생 처방이다. 영수증을 챙겨 온누리상품권을 현장에서 바로 돌려받는 구조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급된 상품권이 다시 시장 내에서 재소비되는 유기적인 경제 선순환을 낳을 것이다. 이번 닷새간의 행사가 고물가에 지친 도민들의 가계를 위로하고, 서해안 어민과 상인들의 마음에 훈훈한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