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전국 1위' 우뚝 보건복지부 평가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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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전국 1위' 우뚝 보건복지부 평가 최고상
-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시행 결과 평가서 추진 실적 및 우수사례 등 종합 심사 1위
-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장애인·어르신 찾아가는 서비스, 시군 보건소 협력체계 높은 평가
  • 입력 : 2026. 06.08(월) 08:03
  • 황신민 기자
사진 - 충남도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당당히 전국 1위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구강보건 선도 지자체로 우뚝 섰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구강보건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실적과 독창적인 우수사례, 정량·정성지표 달성도 등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는 치료 중심의 사후 처방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구강건강 정책을 펼친 점과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성과를 전폭적으로 인정받아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그동안 도는 영유아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길러주는 눈높이 교육과 충치 예방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동시에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15개 시·군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대학 등 구강보건 전문가 그룹 간의 촘촘한 광역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충남의 지역적 실정과 농어촌 특성에 딱 맞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구강보건 정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보건소를 거점으로 한 지역 밀착형 구강관리 체계 구축과 치과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동 예방 서비스 확대 등 소득과 지역에 따른 건강격차를 획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도민 전체의 구강건강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지자체 혁신 우수사례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도는 이번 전국 1위 성과를 고무적인 계기로 삼아, 앞으로 도민 누구나 사는 곳에 상관없이 차별 없는 최고 수준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 구강보건 인프라를 더욱 단단히 보강하고, 예방 중심의 선진 행정 정책을 전방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전국 1위 수상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군 보건소 현장 요원들이 발로 뛰며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본이 되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구강보건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복(五福)’ 중 하나로 꼽히는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자, 건강수명 연장의 핵심 열쇠다. 충남도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은 공공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을 치료에서 ‘선제적 예방’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취약계층의 문턱을 낮춘 현장 행정이 만들어 낸 쾌거다. 특히 도시와 농촌 간의 의료 격차가 심한 지역적 한계를 보건소 중심의 그물망 밀착 서비스로 극복해 낸 대목은 전국 지자체의 표준 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충남의 구강보건 안전망이 더욱 단단해져 전 도민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청정 건강 충남’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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