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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역 사회 내 청소년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청소년 지도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시상식, 청소년의 꿈과 충남의 비전을 담은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포상 심사 결과에 따라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19점(모범 청소년 13점, 청소년 육성 유공자 6점), 도의회 의장 표창 4점(모범 청소년 2점, 청소년 육성 유공자 2점), 충남사회서비스원장 감사패 2점 등 총 25점의 표창과 감사패가 헌신적인 주인공들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 청소년 부문 최고 영예인 '종합 대상'은 조성훈(청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조 군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을 뿐만 아니라, 또래 및 세대 간 활동에서 뛰어난 협력적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역 사회 교육봉사 활동과 공동체 참여를 통해 배려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소년 육성 유공자 부문에서는 공주시 자치행정국 소속 윤수인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윤 주무관은 청소년 업무 담당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참여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성화를 든든하게 지원해 위기 청소년 등을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한 공을 인정받았다.
올해 충청남도 청소년 대상은 종합 대상 1명을 비롯해 건강, 정서, 용기, 예절, 협동, 긍지 등 총 6개 부문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선정했다. 육성 유공 표창은 청소년 활동 지원,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묵묵히 기여해 온 공무원과 민간인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됐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포상의 자리를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존중받고 도정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청소년들과 손잡고 오늘보다 더 빛나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맞춤형 청소년 정책 발굴과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주역이자,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동반자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주도적인 리더십으로 공동체에 기여한 청소년들과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지도자들의 땀방울을 격려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었다. 인구 절벽과 청년 유출이라는 가혹한 현실 속에서 충남이 지속 가능한 활력을 유지하려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촘촘한 친화적 인프라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전역에 청소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