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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권한대행은 최근 개최한 실국원장회의에 이어 이날 긴급히 소집한 '지자체 합동평가 관련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엄정한 선거 중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홍 권한대행은 각 시군의 부단체장들에게 "선거 기간 공직자의 선거 개입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불미스러운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엄정한 통솔을 바란다"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충청남도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공직자들이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 개입이나 기강 해이 등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홍 권한대행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시군과 한마음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선거철 분위기에 휩쓸려 도정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굳건한 행정 체계를 유지해 도민 신뢰를 지켜내고 주요 민생 현안도 공백 없이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철만 되면 반복되는 공직사회의 줄대기나 선거 개입 의혹은 행정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고질적인 병폐다. 특히 지사 권한대행 체제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선거인만큼, 홍종완 권한대행이 직접 시군 부단체장들을 소집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단호한 조치다. 선거라는 대형 정치 이벤트 속에서도 도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민생 행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중립 의무 준수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