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도로 정책 세미나를 전격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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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도로 정책 세미나를 전격 개최했다
-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충남연구원 전문가 초빙해 지적 측량과 예타 제도 개편 방향 강연
- 세미나 이틀째 스마트 건설 기술 강연 및 최신 기술 관람 거쳐 태안원예치유박람회 방문 예정
  • 입력 : 2026. 05.21(목) 19:37
  • 황신민 기자
사진 = 충남도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는 21일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미래 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로 분야의 급격한 미래 환경 변화와 최첨단 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로 정책을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1박 2일 일정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황훈희 한국도로협회 본부장 도와 시군 도로 업무 담당 공무원 도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주제 강연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충남연구원의 교통·도로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도로 건설 사업 효율화를 위한 지적 측량 절차 개선 방안 예비 타당성 조사 제도 개편에 따른 도로 정책 방향 변화 충남 교통 인프라 현황과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밀도 높은 발표를 이어갔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미래를 멀리 내다보는 혜안 있는 도로 정책과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로 업무 추진 등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이 시급하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충남 도로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일선 실무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이틀째인 22일에는 스마트 건설 기술과 국가 건설 기준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참석자들은 도로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직접 살펴보는 관람 시간을 가진 뒤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와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를 뒷받침할 도로 인프라의 대전환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충남도가 일선 시군 공무원들과 함께 도로 정책의 혁신과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구태의연한 행정 관행을 깨고 첨단 기술을 도로 행정에 녹여낼 때, 충남은 대한민국 미래 교통망의 허브로 우뚝 설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고견들이 실제 도로 정책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키워드 : 교통인프라 | 미래모빌리티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