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80만 원 지원' 서산시, 15일부터 2026년 전기차 2차 보급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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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180만 원 지원' 서산시, 15일부터 2026년 전기차 2차 보급 접수
- 고유가 시대 연료비 절감... 서산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
  • 입력 : 2026. 05.13(수) 17:34
  • 김정현 기자
2026년 전기자동차 2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홍보물 /사진=서산시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유가 상황에 따른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고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2차 민간보급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시는 당초 7월로 예정되었던 보급 사업을 두 달 앞당겨 5월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40억 원 투입 194대 보급... 승용차 최대 1,180만 원 지원'
이번 2차 사업에는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149대, 전기화물차 45대 등 총 194대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1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화물차는 최대 1억 8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전기승용차가 오는 5월 15일부터 전기화물차는 5월 21일부터 시작된다.

'90일 이상 서산 거주 개인 및 법인 대상... 출고·등록순 선정'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하여 서산시에 주소나 소재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및 기관 등이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대행하며 시는 차량 출고와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안성민 기후환경대기과장 "하반기 3차 사업 위해 예산 확보 주력"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문이나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중동발 고유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하반기에도 3차 추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유가와 기후위기라는 이중고 속에서 전기차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사업 시기를 앞당겨 시민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서산시의 이번 행정이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