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한 분도 누락 없게' 당진시, 장날 맞춰 지원금 신청 현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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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한 분도 누락 없게' 당진시, 장날 맞춰 지원금 신청 현장 안내
- 전통시장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찾아가는 맞춤 홍보 전개
- 당진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TF팀, 전통시장 밀착 홍보... '장바구니 봉사' 병행 눈길
  • 입력 : 2026. 05.07(목) 16:50
  • 김정현 기자
5일 당진전통시장 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 캠페인 /사진=당진시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당진시가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층의 권리 보호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현장 밀착 행정에 나섰다.

당진시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당진전통시장과 합덕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고유가 피해지원금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장바구니 들어드리며 제도 안내... 고령층 눈높이 맞춘 소통 행정'
이번 캠페인은 당진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TF팀과 소비자교육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시장이라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선택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장바구니 들어드리기'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지원금 신청 절차를 설명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상가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금 가맹점 스티커 미부착 업체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스티커 배부와 부착을 지원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5월 중 노인대학 등 방문 홍보 지속...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
당진시는 이번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오는 5월에도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당진재향경우회와 협력해 신평·대호지·순성·당진 노인대학을 차례로 방문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근 총괄지원관 "단 한 분의 누락도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
박재근 당진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TF팀 총괄지원관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대면 중심의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지원 대상자 중 단 한 분도 제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대상자가 알지 못한다면 이름뿐인 제도에 불과하다. 책상 앞에 앉아 신청을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장바구니를 함께 들며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당진시의 발로 뛰는 행정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