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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인지면 산동사거리 회전교차로 조성 공사가 현재 공정률 80%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착공한 이번 공사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동사거리 대기시간 70% 단축 기대... 화물차 사고 위험도 낮춰'
산동사거리는 평소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의 통행이 잦아 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으며 불필요한 신호 대기로 인해 운전자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시는 이번 회전교차로가 완공되면 차량 한 대당 평균 대기시간이 기존 24.3초에서 7.2초로 약 17초가량 대폭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교차로 진입 차량의 통과 속도가 시속 30km 이내로 자연스럽게 유도되어 인명 피해가 큰 중대형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둔당·호수공원 사거리 성공 모델 확산... 본병원 앞 개선사업도 완료'
서산시의 회전교차로 확대 정책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24년 인지면 둔당사거리와 2025년 중앙호수공원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한 결과 과거 2~5분에 달했던 지체 시간이 평균 20~30초대로 줄어드는 등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시는 올해 3월 본병원 앞 사거리를 대상으로 교통섬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보도 포장을 완료하는 등 보행자 안전과 교통 흐름을 동시에 고려한 교차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 "시민 편의 향상 위해 대상지 지속 발굴할 것"'
시는 향후 도로교통 전문 기관의 자문과 관할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회전교차로 설치가 필요한 대상지를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대기시간 감소뿐만 아니라 도심 경관 개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