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문제 해결 핵심거점 '아우름' 문 열어… 전 시설 무료 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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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문제 해결 핵심거점 '아우름' 문 열어… 전 시설 무료 대관
  • 입력 : 2026. 04.13(월) 17:35
  • 김정현 기자
아우름 /사진=충남도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충남] 김정현 기자 = 충청남도가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혁신 거점인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의 운영을 본격화했다.

도는 13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2층에 마련된 '아우름'의 개소식을 갖고, 행정과 도민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첫발을 뗐다고 밝혔다.

'온양온천역 내 복합 협력 거점... 회의·실험·창작 공간 갖춰'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함께 구축한 '아우름'은 주민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직접 의제를 설정하고 실행에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주요 시설로는 ▲중회의실 ▲다목적실 ▲메이커실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는 물론 다양한 실험과 교육, 창작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통해 도민 누구나 무료 이용...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온라인 신청시스템(clocal.kr)을 통해 사용 예정일 60일 전부터 3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도는 개방형 운영체계를 통해 도민 참여 문턱을 낮추고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에는 지역 대학과 청년, 민간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과 콘텐츠 기획을 통해 본격적인 지역 문제 해결 실험에 나선다. 특히 공익 기부형 카페 모델 도입 등을 통해 운영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병천 과장 "도민이 직접 설계하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확산"'
전병천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아우름은 도민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충남형 공동체 모델'을 확산시키고, 단순한 공간 대여를 넘어 실제 정책 실험과 실행이 가능한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