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대비 민박 서비스·안전 점검 완료

탑뉴스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대비 민박 서비스·안전 점검 완료
-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900여 명 대상 밀착 교육…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
- 소방 안전부터 손님 환대까지 실무 중심 커리큘럼… 방문객 만족도 제고 총력
- 군 관계자 "태안의 첫인상 결정하는 민박, 다시 찾고 싶은 숙박 환경 만들 것"
  • 입력 : 2026. 03.18(수) 17:26
  • 김정현 기자
10일 실시한 농어촌민박 서비스 및 안전 의무교육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태안] 김정현 기자 = 태안군이 오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내 숙박 서비스의 핵심인 농어촌민박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마쳤다.

■ 900여 사업자 결집… 박람회 성공 개최 향한 의지 확인

군은 지난 10일 안면 실내체육관과 17일 태안군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람회 기간 태안을 찾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농촌 관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소방서 협력 안전 교육부터 전문가 친절 컨설팅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들로 꾸려졌다.

우선 태안소방서와 협력하여 진행된 안전 교육에서는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전기·가스 시설 안전관리 등 투숙객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가 진행한 서비스 교육에서는 ▲박람회 대비 손님 환대 예절 ▲객실 및 주변 환경 정비 노하우 ▲예약 관리 및 고객 분쟁 해결 기법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등 민박 운영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 "태안의 얼굴은 민박"… 선제적 숙박 인프라 강화

군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박람회 방문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민박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를 위한 상시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은 관광객들이 태안의 정취를 느끼며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이자 태안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박람회를 앞두고 친절 서비스와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세계인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명품 숙박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와 관광 업계에서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법정 교육을 넘어 국제 행사를 앞둔 지역 공동체의 환대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