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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민원 담당 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 단순 고충 청취 넘어 '직무 역량 강화' 초점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고충을 듣는 일반적인 자리를 넘어 민원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민원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원인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소통 관련 연수' 마련 ▴신속한 처리를 위한 부서 간 '협업 시스템 고도화' ▴담당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힐링 연수 확대'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 "공무원의 전문성과 공감이 만족도의 핵심"
특히 김지철 교육감은 민원 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담당자의 "전문적 역량"과 "마음 건강"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민원 서비스의 만족도는 공무원이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 공감하며 응대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공무원이 즐겁게 일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도민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 정기적 소통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 약속
충남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 공무원들과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업무 환경 개선을 이루고 도민들이 한층 더 수준 높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장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교육감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논의된 협업 시스템과 연수 프로그램이 현장에 조속히 도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