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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장에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과 이웃들이 가득 모였으며, 무대에 오른 원아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몸과 마음으로 표현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유치원 교사, 원아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발표회는 영어극, 발레, 체육, 난타, 전통춤,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졌다. 영어극 'Our Happy Times in Kindergarten'으로 시작된 무대는 댄스 공연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스티커사진', '레벌하트'로 이어지며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난타 공연'베토벤 바이러스'는 원아들의 호흡과 리듬감이 돋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전래동화를 재구성한 소리극 ‘방귀쟁이 며느리’, 체육 퍼포먼스 ‘꼬마 체육왕’, 합창 공연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이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앵콜 공연에서는 부모들이 무대에 올라 아이들과 함께 율동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당당한 태도와 표현력에 깊은 감동을 받으며 “아이들이 씩씩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이 놀라웠다”, “교육 과정이 잘 녹아 있어 유치원의 노력이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1년 설립된 우리유치원은 '상호작용 중심의 유아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해 왔으며, 충청남도 우수유치원 표창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교육 품질을 인정받아 온 기관이다.
현홍섭 원장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동안의 배움과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