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를 견학한 충청남도 청년정책 업무 관계자들 /사진=충남청년센터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경제] 김정현 기자 = 충남청년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3일(목)~10월 24일(금)에 영덕·울진 일원에서 충청남도 청년정책 업무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도내 청년부서 및 시·군 청년센터, 유관 기관 관계자들의 선진지 벤치마킹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협의 등 충남 청년정택 개발을 위한 소양을 갖추기 위해 마련하였다.

1일차에는 영덕의 청년마을인 ‘뚜벅이 마을’견학을 비롯하여 ‘뚜벅이 마을’‘우리가 만드는 로컬이 당신의 미래가 되기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동원 대표의 강연을 청강한 후 업무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청년의 정주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향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2일차에는 울진금강송숲지관서가에서 ‘자유스콜레’ 양석원 대표가 “청년정책 – 전환기 청년을 위한 시간과 기회, 환경”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청강하고, 국내 유일 해양과학 전문 교육·전시·체험 기관인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을 견학하며 경북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었다.

시·군 청년센터의 종사자들은 1박 2일의 연수 기간동안 개인의 역량을 한층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청년센터 강현정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들이 전문적인 업무 역량을 키우고 상호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