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교육원, 인성 연극 '나무 그늘을 산 총각'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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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 인성 연극 '나무 그늘을 산 총각'공연 시작
  • 입력 : 2025. 09.22(월) 16:06
  • 황신민 기자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연극 공연 운영 모습 /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이 올 하반기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성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전래동화를 각색한 「나무 그늘을 산 총각」(연출 이강희)으로, 정직·배려·공정함 같은 인성 가치를 학생들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전하는 작품이다.

인성연극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아이들이 공연 속 인물의 선택과 행동을 따라가며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교육적 힘을 지닌다. 책 속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일 때, 학생들은 그 안에서 삶의 지혜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

이번 찾아가는 공연은 9월 23일부터 충남 서부지역(보령,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초등학교 9곳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만난다.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는 무대는 자연스럽게 몰입을 이끌어내고, 공연 중 이어지는 소통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남는다.

서부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이 무대 위 감동으로 확장되고, 다시 학생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인성연극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