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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병설유치원 학생 및 초등학생, 전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훈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특히, 실제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훈련하는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되어 현장감을 높였다.
오전 10시, 수업 중 화재 경보 발령과 함께 방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이 안내 되었고, 이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 시작됐다.
실제 상황처럼 사이렌이 울리자 즉시 하던 일을 멈춘 학생들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학년별로 이동경로를 달리해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각 교실의 학생들은 실제 화재 발생 시 대피처럼 손이나 팔, 수건, 옷으로 호흡기를 가리고 자세를 낮추는 등 대피요령에 따라 움직이며 신속히 대피했다.
화재진압 후, 운동장에 집합한 학생들은 부석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실습훈련과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고 올바른 대피방법 및 유의 사항 등 안전교육도 학습했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을 듣고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비상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한 훈련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긴급한 순간에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침착하게 대피해야 안전하다는 것을 배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5학년 학생은 "화재가 났을 때 불을 끄려면 어떻게 소화기를 사용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장 안민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침착하게 배운 매뉴얼대로 잘 따라주어 기특하고 기쁘다"라며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앞으로도 소방 교육과 훈련을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신민 기자 koeco_@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