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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켓컴퍼니는 충남혁신센터가 충청남도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창업보육공간인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으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과 자체 브랜드를 동시에 전개하며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기능식품 추천 플랫폼 ‘팜픽(FarmPick)’▲자체 PB 브랜드 ‘마이네임이즈(My Name Is)’▲이종 산업 협업 제품 ‘팜픽×벡셀 수퍼비타민’으로, 모두 소비자 맞춤형 접근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팜픽’은 식약처 고시형, 개별인정형, 영양성분 원료 데이터, 학술 논문, 임상 근거를 표준화하여 신뢰성 높은 성분 DB를 구축하여 개인 건강 고민(피로·면역·수면·체중 관리 등)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는 기존 리뷰 플랫폼과 달리, 성분 DB 표준화와 알고리즘 기반 추천을 강점으로 한다. 특히‘함량 합산하기’ 기능을 통해 중복 섭취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다시 PB 브랜드‘마이네임이즈’와 신규 기능성 원료 연구에 활용되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로켓컴퍼니는 UI/UX 개선 작업을 진행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앱 다운로드 수는 수만 건을 돌파했으며, 개인 맞춤 추천 건수는 2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단순한 사용자 수 증가를 넘어 서비스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데이터 자산을 확대하는 기반이 되었다. 고로켓컴퍼니는 차별화 요소로 ▲성분 데이터 표준화와 과학적 추천 알고리즘 ▲데이터↔제품의 양방향 피드백 구조 ▲의학연구원 데이터엔지니어·보건학 석사·의료IT공학 개발자로 구성된 전문팀 ▲브랜드 확장성과 글로벌 준비를 꼽았다. 특히 벡셀과 협업한‘팜픽×벡셀 수퍼비타민’은 DSM 리포좀 비타민C와 14종 고함량 포뮬러를 스틱형 분말로 구현해 차별화된 섭취 경험과 선물 시장까지 공략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하반기 미국 진출을 목표로 영문 데이터베이스 표준화와 FDA·DSHEA 규제 대응, 글로벌 마케팅 언어 적용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며, 2025년 9월 베트남 현지 로드쇼 참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혁신센터는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입주 공간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외 인지도 제고 등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로 소비자가 스스로 건강을 선택하는 시대를 열겠다” — 고로켓컴퍼니 유병욱 대표 인터뷰
Q. 고로켓컴퍼니는 어떤 기업인가요?
저희는 건강기능식품 성분 데이터를 체계화하여, 소비자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데이터 기반 신뢰를 통해 소비자가 ‘내 손안의 개인 주치의’를 경험하며 직접 건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창업 계기는 무엇인가요?
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 재직 시절, 건강기능식품 정보가 흩어져 있어 소비자가 정확한 선택을 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의학/영양 지식이 없는 일반 소비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광고나 브랜드 인지도에 의존하게 된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이 문제의식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켰고, 이후 스타트업 창업 경험과 소비자 경험이 더해지며 소비자가 스스로 성분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품은 고로켓컴퍼니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주요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저희의 차별성은 데이터 기반 추천과 중복 섭취 위험 관리에 있습니다. 팜픽의 알고리즘은 단순히 광고나 리뷰 중심의 추천과 인기 제품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건강 상황에 맞는 성분 조합을 찾아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제품 간 동일 성분 합산, 과다 섭취 경고 등 사용자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점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입니다. 또한 브랜드 간 확장성을 비롯한 선순환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플랫폼은 데이터를 판매로 연결하는 단방향 구조라면팜픽은 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제품 기획에 반영하고, 제품 사용 데이터를 다시 플랫폼 개선에 활용합니다. 이 구조 덕분에 시장 수요에 더 민첩하게 대응하며 PB 브랜드 ‘마이네임이즈’를 통해 소비자를 세분화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의학 연구원 데이터엔지니어 출신 대표, 보건학 석사 출신 기획자, 의료IT공학 전공 개발자로 이루어진 건강 특화 팀으로 모든 정보와 지식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기술적 완성도와 규제 대응 능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플랫폼 데이터 역량과 제품 기획/유통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할 것입니다. 대표적으로는 플랫폼 팜픽을 가족 단위 헬스케어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고, 올해 출시한 팜픽+백셀 수퍼비타민을 시작으로 수요가 높은 기능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뇌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를 포함한 개별인정형 원료 R&D를 추진 중이며, 황금·강황·벌나무·서양호박·호두·연꽃·노각나무 등 국내산 원료의 전임상·비임상 실험을 2026년부터 본격 착수하여 5년 내 개별인정형 등록과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팜픽을 통해 해결하시고자 하시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현재 시장은 제품 중심의 광고와 파편화된 정보가 난립해,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핵심 정보가 여러 출처에 흩어져 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로 제공되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팜픽은 이를 데이터 기반의 성분 중심 맞춤 추천 플랫폼으로 해결하여 개인 맞춤 섭취를 주도하고, 권장량 초과를 방지하며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궁극적으로 팜픽은 소비자가 정보 비대칭과 과장된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이고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고, 나아가 생활 전반의 건강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입니다.
앞으로 데이터를 더 정교하게 다듬고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쉽게, 정확하게, 그리고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
2026.09.28(월)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