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독서인문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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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독서인문교육 본격 추진
  • 입력 : 2025. 05.14(수) 17:50
  • 김정현 기자
독서인문교육 /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김정현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2025학년도 교과와 독서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1단계 '책과 교실을 잇다'를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책을 읽다, 수업을 잇다' 와 '책을 잇다, 마음을 잇다'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인문적 소양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먼저, '책을 읽다, 수업을 잇다'는 교과 수업에 독서를 접목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프로그램이다.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다양한 교과와 학생 동아리 담당 교사들이 참여해 총 1,034권의 도서를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해당 교사들은 단순 지식을 넘어 책을 통한 사고력 확장을 유도할 것이다.

'책을 잇다, 마음을 잇다'는 학생과 작가가 직접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도서를 선정하고 작가를 초청하는 것으로, 일정과 진행 방식은 각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추진될 계획이다. 작가와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책 속 지식이 삶 속 경험으로 이어지는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도서는 충청남도교육청이 개발한‘온(ON)독지수’도서목록에서 선정됐다. '온독지수'는 초·중학교 교과서에서 어휘를 추출해 빅데이터로 분석, 사고도구어를 추출한 뒤 난이도와 사용빈도에 따라 등급을 설정한 지표로, 학생의 발달 수준과 교과 내용에 적합한 도서를 선별하는 데 활용된다.

송하종 교육장은 "교과 수업 속에서 책을 매개로 앎이 삶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기대한다.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따뜻하고 깊이 있는 학교문화 조성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bark7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