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금융교실 /사진=청양교육지원청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2일 청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금융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원청에서 학교로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우리가족 가계부'를 주제로 가정 내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이해하고 저축의 중요성을 체감을 목표로 하였다.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경제 개념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참여한 한 학생은 "가계부를 직접 작성해보니 경제를 이해하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청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실'을 앞으로 세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배종남 교육장은 "어린 시절부터의 금융교육은 미래의 경제적 자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건전한 경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